이재명 대통령 특사단, 호주와의 협력 강화 확고히

2025-07-3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특사단이 호주를 방문해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페니 웡 외교장관을 만났다. 외교부는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국제사회에서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첨단기술, 교역·공급망,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특사단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차드 말스 부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한국 정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한 최근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한 한국군의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참관한 것을 언급하며, 국방·방산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한국과 같은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이 국제 정세 속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각 급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허심탄회한 소통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단장은 호주 의회 초청을 받아 본회의장을 방문했으며, 호주 의회 의원 전원이 박수로 환영하는 특별한 예우를 받았다. 그는 또한 호주 현지 방산기업 관계자 및 동포·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호주 국립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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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