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7연패 탈출의 짜릿한 승리
2025-08-01 하영수 기자
[CBC뉴스]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길었던 7연패의 사슬을 끊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김건국과 콜 어빈의 선발 맞대결로 시작됐다. 두산은 2회초 박계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KIA는 4회말 최형우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지만, 두산은 6회초 양의지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KIA는 공수 교대 후 반격에 나섰고, 김선빈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나성범의 우전 안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변우석이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의 투수진은 승기를 굳히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7회부터 성영탁, 전상현, 정해영이 1이닝씩 책임졌고, 두 번째 투수 한재승은 1⅔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는 KIA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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