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주, 여자가수상 13개월 연속 퀸으로…팬덤의 신뢰, 또 한 달을 지켜냈다 [7월 네티즌 어워즈]

2025-08-01     김현진 기자

[CBC뉴스] 2025년 7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 부문에서도 팬심의 축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정서주가 46,224표(득표율 39.4%)를 획득하며 13개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또 한 번 이어갔다.

표 수는 전달 대비 감소했지만,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다. 팬덤의 이탈이나 동요 없이 이어지는 연속 1위는 단순한 인기의 지표를 넘어, 장기적인 신뢰와 지지의 상징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서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은 무던한 흐름 속에서도 꾸준히 제 몫을 해내며 네티즌 어워즈의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2위는 빈예서가 차지했다. 22,478표(19.2%)를 얻으며 지난달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2만 표를 돌파하며 상위권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위는 마이진으로, 21,674표(18.5%)를 획득했다. 두 아티스트 모두 굳건한 팬층의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 구도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4위는 김다현(5,805표, 4.9%), 5위는 양지은(4,784표, 4.1%), 6위는 송가인(4,566표, 3.9%)이었다. 이들은 고유의 음악성과 대중적 친밀감을 바탕으로 중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강혜연(2,314표, 2.0%), 홍지윤(1,743표, 1.5%), 전유진(1,267표, 1.1%), 홍자(1,261표, 1.1%)가 순위를 형성했다. 이들 아티스트는 방송과 공연을 병행하며 다양한 접점을 통해 팬심을 유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11위는 미스김(1,253표, 1.1%), 12위는 르세라핌의 카즈하(1,251표, 1.1%)로, 1,000클럽 진입과 동시에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김소연(749표), 김태연(569표), 나영(552표), 아이유(444표), 김소유(213표), 은가은(201표)이 각각 13위부터 18위를 차지했다. K팝 아이돌 라인에서는 VIVIZ 은하(10표), 뉴진스 민지(6표)가 이름을 올렸다.

정서주의 13개월 연속 1위는 단순한 팬심의 결과만은 아니다. 한 명의 아티스트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상을 유지하는 데는 지속적인 활동, 팬들과의 꾸준한 교감, 그리고 팬덤의 조직적인 응원이 수반된다. 이번 결과는 그런 구조적 팬덤 문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여자가수상 부문은 익숙한 얼굴들과 동시에 새로운 흐름이 공존하고 있다. 정서주의 연속 1위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만큼, 그 뒤를 쫓는 아티스트들의 도전과 팬심의 움직임도 8월 승부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정서주가 장기간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낸 것은 꾸준한 활동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서주에 대한 팬들의 지지는 일회적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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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