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대상 1위 수성…팬심으로 증명한 ‘변치 않는 위상’ [7월 네티즌 어워즈]

2025-08-01     김현진 기자

[CBC뉴스] 2025년 7월,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드라마대상’의 주인공은 다시 한 번 tvN ‘선재 업고 튀어’였다. 이 작품은 총 24,733표(69.9%)를 획득하며 경쟁작들을 압도하고 1위를 차지했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정상을 지키며 ‘국민 드라마’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선재 업고 튀어’는 로맨스와 성장 서사를 조화롭게 담아낸 스토리라인과 감정선을 극대화한 연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지난 1년간 꾸준한 팬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 역시 팬들의 응답과 충성도가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2위는 MBC ‘모텔 캘리포니아’(4,391표, 12.4%)가 차지했다. 독특한 서사와 미장센으로 고정 팬층의 지지를 이끌어낸 이 작품은 전월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tvN ‘엄마친구아들’은 3,083표(8.7%)로 3위를 차지하며 신예 배우들의 활약과 참신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디즈니+의 ‘하이퍼나이프’(4위, 1,627표, 4.6%), 채널A의 ‘체크인 한양’(5위, 569표, 1.6%)이 중위권을 형성했다. 전월 드라마대상 1위를 차지했던 U+모바일tv ‘선의의 경쟁’은 474표(1.3%)로 6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도 SBS ‘우리영화’(225표), tvN ‘견우와 선녀’(187표),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87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14표) 등이 각각 7~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들이 꾸준히 팬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7월 드라마대상 결과는 단순한 일회성 흥행이 아닌, 팬심의 누적과 꾸준한 지지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재 업고 튀어’는 다시 한 번 “드라마의 힘은 시청자와의 공감”이라는 공식을 입증했고, 경쟁작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완성도로 시장의 다양성을 견인하고 있다.

8월 무대는 어떤 드라마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선업튀'의 정상유지는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이를 능가할 만한 작품이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작품성이 워낙 뛰어나고 작중 인물이 인상적이어서 여전히 여운이 크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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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