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넘은 울림’…조용필, 7월 대스타상도 휘어잡다 [7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 2025년 7월, 네티즌 어워즈 ‘대스타부문 대스타상’의 주인공은 또 한 번 조용필이었다. 그는 총 4,356표(32.3%)를 획득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정상을 지켰다. 그는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며, ‘가왕’이라는 호칭이 지금도 유효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용필의 존재감은 단지 긴 그의 음악의 시간으로만 남아 있지 않다. 시대를 관통해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 있는 그의 음악은,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과 감동으로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 이번 투표 결과는 단순한 향수가 아닌, 진정성과 경외의 표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위는 김완선(2,946표, 21.8%)이 차지했다. 강렬한 무대와 독보적인 개성으로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그는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현재 진행형의 디바’로 자리잡고 있다. 3위는 김경호(1,726표, 12.8%)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4위는 이선희(1,632표, 12.1%), 5위는 나훈아(803표, 6.0%)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감성의 깊이와 트로트의 상징성을 대표하며 대중과 긴 시간 교감해온 두 거장은 이번에도 상위권을 지켰다.
이어 ▲남진(732표, 5.4%) ▲김종서(285표, 2.1%) ▲서태지(236표, 1.7%) ▲신승훈(170표, 1.3%) ▲이승환(165표, 1.2%)까지 톱10에 안착하며 각 시대별 대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1위부터 20위에는 ▲박남정(91표) ▲이미자(63표) ▲김연자(53표) ▲정훈희(41표) ▲김범룡(36표) ▲김연우(33표) ▲권인하·김창완(32표 동률) ▲박완규·윤도현(31표 동률)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스타상 결과는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다. 음악을 통해 세월을 관통한 이들의 존재에 대한 헌사이자, 오늘도 여전히 유효한 그들의 영향력을 향한 경의의 표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또렷이 남았다.
다가올 8월, 이 ‘가왕’의 행보는 또 어떤 기록을 더해줄지 기대된다. 조용필의 아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7월 대스타상이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 팬들에겐 여전히 우상인 것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의 힘이 여전하다는 것을 대스타상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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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