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일본 방문 가능성 없어

2025-08-05     하영수 기자

[CBC뉴스]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방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대통령실이 4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릴 가능성에 대한 정해진 일정이 없다"며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회담 가능성을 부인했다.

여권 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회담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무르익은 얘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동맹과 더불어 한일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시바 총리는 국내에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을 정치적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먼저 확정한 후 한일 정상회담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경남 거제 저도에서 휴가를 보내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의 정국을 구상하고 있으며, 향후 일정을 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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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