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개혁을 위한 '단일대오' 형성…민주당과 진보 4당, 협력 강화

野4당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결선투표제 도입 등 촉구

2025-08-06     하영수 기자

[CBC뉴스] 민주당과 진보 성향의 4개 정당이 민생 개혁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원내대표 및 대표들과 국회에서 만나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우리는 민생 개혁의 단일대오"라며, "완전한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 국민 통합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부터 대선까지의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를 언급하며, 이날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민주당과 진보개혁 4당 모두의 성과로 평가했다.

조국혁신당의 서왕진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과 헌정수호를 위한 강고한 연대는 물론, 정치개혁, 사회 대개혁, 기본권 강화와 권력기관 개혁 등 큰 줄기의 원칙과 중요 과제를 함께 하겠다"고 화답하며, 원탁회의 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 논의를 촉구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당 대표 선거 과정으로 야당과의 협의가 잘 진행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관련 내용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간의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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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