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28년 만의 KBS 단독 무대 예고, 대스타상 경쟁서도 ‘전설’의 위엄…티켓 신청 일정은?
[CBC뉴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이 8월 네티즌 어워즈 대스타상 부문에서도 굳건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6시 5분 기준 실시간 투표 결과에 따르면 조용필은 877표(30.8%)를 얻으며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김완선(682표, 23.9%)과의 격차도 상당해, 이번 달에도 정상을 지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팬심은 조용필이 준비 중인 특별한 무대와도 맞닿아 있다. 오는 9월 6일, 조용필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 공연을 통해 무려 28년 만에 KBS 단독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젝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더 많은 국민이 전설의 무대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티켓은 8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 놀(NOL)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저소득층,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우선 초청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는 등,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 달성자이자,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한 한국 대중음악사의 상징적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발머리’, ‘모나리자’,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국민적 명곡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특히 위대한탄생 밴드와의 깊은 호흡으로 더욱 압도적인 사운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위대한탄생’은 조용필과 3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최희선, 이태윤, 최태완, 김선중, 이종욱 등으로 구성된 슈퍼밴드로, 이번에도 변함없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공연은 추석 연휴 기간 KBS 2TV를 통해 방송돼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국민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무대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대스타상 부문에서도 조용필을 향한 전 세대적 지지와 기대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다시 한 번 한국 음악사에 강렬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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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