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데뷔전서 페널티킥 유도 '임팩트'
[CBC뉴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입단 사흘 만에 MLS 데뷔전을 치렀으며, 경기에서 중요한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경기에서 LAFC는 시카고에 1-2로 뒤지고 있었으나, 손흥민이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드니 부앙가는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세 번째로 도전하는 프로 리그인 MLS에서의 데뷔전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 달러에 LAFC로 이적했다. 그는 2027년까지 지정 선수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두 차례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은 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였다. 그는 경기 후반 22분 MLS 첫 슈팅을 기록했고,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손흥민의 활약은 관중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으며, 그는 앞으로의 MLS 경기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LAFC는 이날 경기 결과 승점 37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다음 경기는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손흥민이 앞으로 MLS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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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