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외교단 만찬에서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강조

2025-08-16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단 만찬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의 저력에 대한 신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 외교단과 국제기구 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비상계엄 이후 국내 정치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외국 대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국가 정상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대면 교류가 어려울 경우 서신과 전화 통화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하반기 예정된 유엔 총회, 아세안 정상회의, 경주 APEC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에서 다양한 국가 정상과의 소통 기회를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은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가운 시선을 거두고 인권 침해 문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일각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혐오 정서와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만찬에는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등 주요 외교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치권과 경제계에서도 여러 인사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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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