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을지프리덤실드 연습 돌입…북한 반발 속 훈련 지속

2025-08-18     하영수 기자

[CBC뉴스]한미 군 당국은 18일부터 28일까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쟁 양상을 분석해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 보다 현실감 있는 훈련을 목표로 한다.

한국군과 미군은 각각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참가하며, 총 1만8천여 명의 한국군 병력과 비슷한 규모의 미군이 참여한다. 훈련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폭염 등의 이유로 4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 중 20여 건은 다음 달로 연기됐다. 이러한 조치는 북한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위협 대응은 훈련의 주요 목표로 변함이 없으며, 북한이 이번 훈련을 빌미로 도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 노광철 국방상은 최근 성명을 통해 한미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며 자위권 차원의 주권적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UFS 연습과 연계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1일까지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4천 개 기관과 58만 명이 참여하며,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전시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례 비상 대비훈련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