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K팝 데몬 헌터스' 미국 부모들까지 매료시켜"
[CBC뉴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이 작품이 부모들까지 매료시키고 있다고 전하며, 그 이례적인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영화에 빠진 부모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모두의 머리를 흔들게 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을"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실비아 크루즈(41)는 자녀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보며 12번 이상 반복 시청했고, 로스앤젤레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리스 만(43) 역시 "이 중독을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부모"라며 케이팝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K팝의 풍부한 멜로디와 화려한 안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디즈니의 '엔칸토'와 '겨울왕국'에 비견될 정도로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NYT는 이 영화가 공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데이터에 따르면, 공개 첫 주 2억5천만 분이었던 스트리밍 시간이 다음 달에는 10억 분을 넘어섰다. 이는 일반적인 영화 시청 패턴과는 다른 '역주행' 현상이다.
영화의 사운드트랙 또한 빌보드 차트 '톱 10'에 오르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는 단순히 스크린을 넘어 음악 차트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K팝 팬덤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영화는, 한국 문화 수출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밖에도 월스트리트저널, 타임지, 포브스,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비중 있게 다루며, 이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주말에만 북미에서 '싱얼롱'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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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