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플(XRP 엑스알피), SBI와 협력해 일본 스테이블 시장 진출 RLUSD 관건은…XRP 3달러 흔들?

2025-08-25     김민철 기자
리플

[CBC뉴스] 리플(Ripple)이 SBI와 협력해 일본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은 25일 “리플이 일본 금융 대기업 SBI와 협력해 2026년 1분기까지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일본 내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리플이 송금 네트워크를 넘어 아시아 금융권에서 직접 결제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첫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현재 리플(XRP)은 3.0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불과 며칠 전까지 2.84달러까지 밀리며 단기 불안감을 자극했지만, 다시 3달러 위를 회복하며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가격 흐름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3달러선을 지킬 수 있느냐가 단기·중기 투자 심리의 분수령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RLUSD는 리플이 미국 내에서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향후 글로벌 확장이 예고돼 있었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비교적 빠르게 정착된 국가로, 대형 금융사와 제휴가 없다면 진출이 쉽지 않은 시장이다. 이번에 SBI가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은 XRP 생태계 확장에 있어 핵심 포인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 내 RLUSD 발행은 단순한 결제 수단 출시가 아니라 XRP 유동성 활용과 직결될 수 있다”며, “리플이 오랜 기간 강조해온 ‘실물 금융 네트워크와의 통합’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XRP는 2.80~3.00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안정적인 저점을 형성했다. 실제로 바이낸스, 바이비트, 코인베이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동일하게 3.02달러에 형성된 점은 특정 거래소에 의한 왜곡이 아니라 글로벌 공통 심리라는 점을 시사한다.

반면, 저항 구간은 3.263.29달러가 가장 두텁다. 최근 비용 기준 히트맵에서도 해당 구간은 대규모 매도 매물대가 자리한 곳으로, 단기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을 가를 수 있다. 만약 이 구간을 넘어선다면 3.40달러라는 심리적 장벽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에는 3.653.80달러까지 상승 목표가 열릴 수 있다.

그러나 2.80달러가 무너질 경우,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돼 2.40~2.6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단순한 조정이 아닌 매수세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구간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3달러 이상에서 장기간 버티는 점에 주목한다. 한 글로벌 애널리스트는 “3달러선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는 모습은 과거와 달리 탄탄한 매수세가 받치고 있다는 의미”라며, “조만간 3.40달러 돌파 시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RLUSD 일본 진출과 관련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확장은 단순히 또 다른 스테이블 발행이 아니라, XRP의 결제·송금 네트워크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제도권 금융사 SBI와의 협업은 리플에게 신뢰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시장 확산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이번 뉴스는 단순 가격 흐름 이상의 의미가 있다.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일본 상륙은 아시아 결제 시장에서 XRP 수요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다만 당장은 3달러선 유지와 3.4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단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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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