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제미니와 최대 1.5억 달러 신용 계약…XRP 중심 '풀스택 금융' 청사진?

2025-08-25     한동준 기자
리플

[CBC뉴스] 최근 제미니(Gemini)의 기업공개(IPO) 서류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계기로 리플(Ripple)의 디지털 자산 산업 내 다방면 확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드래곤플라이(Dragonfly)의 암호화폐 투자자인 오마르(Omar)는 리플이 XRP를 활용해 ‘풀스택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는 점을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제미니의 IPO 서류에는 리플과 체결한 신용 계약이 포함돼 있다. 해당 계약은 제미니가 최소 500만 달러 단위로 최대 7,500만 달러까지 대출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서류에 따르면 “초기 약정 금액을 초과하는 대출 요청은 제미니의 요청과 리플의 동의에 따라 미국 달러 기준의 리플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해 리플과 제미니의 협약은 최대 1억5,000만 달러 한도까지 설정돼 있으며, 이는 리플이 대규모 자본 투입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오마르는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이번 협약이 리플이 추진하는 더 넓은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이 대출, 결제, 토큰 인프라를 하나로 결합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XRP가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마르는 “리플이 대출, 스테이블코인, 중개, 결제 인프라를 모두 연결하며 기존 금융 대기업과 유사한 종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고,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내용이 제미니 IPO 서류를 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오마르는 또 “제미니 서류에 드러난 리플의 신용 계약은 리플이 얼마나 거대한 존재로 성장했는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며 “이제 우리는 XRP가 풀스택 금융 서비스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리플이 최근 결제 및 인프라 부문에서도 큰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리플은 결제 서비스 업체 레일(Rail)을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이는 XRP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실물 결제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인수를 통해 리플은 디지털 자산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간의 연결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유동성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리플은 디지털 자산을 위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포함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하며 중개 서비스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행보와 XRPL의 EVM 통합이 맞물리며 기관들이 리플 생태계 안에서 거래, 대출, 결제, 토큰화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