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상 첫 4900달러 돌파 후 숨고르기…비트코인은 시세 주춤
2025-08-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가상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사상 처음으로 4,900달러를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더리움은 4,95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4,75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했던 4,890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더리움의 상승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인해 4,1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발언 이후 반등한 결과다. 그러나 4,900달러를 돌파한 이후 현재는 최고가 대비 200달러 이상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의 경우, 파월 의장의 연설 후 11만 7천 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1만 2천 700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미 연준의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확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을 75%로 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3위인 엑스알피(리플)는 0.69% 하락한 3.01달러, 솔라나는 0.17% 상승한 202.54달러, 도지코인은 1.49% 하락한 0.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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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