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더리움(ETH) 폭등 시세 4,900달러 돌파, 2만 달러 전망 현실화될까? 금리 인하 가능성에 리플·비트코인도 동반 반등
[CBC뉴스] 업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신호가 등장했다. 이더리움(ETH)이 최근 4,900달러 선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이 향후 2만 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는 장기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미국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 자리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고용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지만, 경기 둔화 리스크를 언급하면서 정책적 균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발언은 글로벌 시장에 즉각 반영됐다. 뉴욕 증시는 1.5% 반등했고,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러한 유동성 확대 기대감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빠르게 번졌고, 이더리움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4,900달러를 넘어섰다.
리플(XRP)도 금리 인하 기대감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현재 4,176원에서 거래 중인 리플은 4,5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돌파 이후 단기 목표를 5,000원~5,200원 구간으로 제시했다. 리플은 Polkadot 생태계와 함께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코인으로 꼽히며, 실제 네트워크 활용도가 가격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BTC) 역시 약 56%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기관 자금 유입과 현물 ETF 편입이 가격을 지탱하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LTH)들의 매집세도 견조하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12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 경신 시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더리움의 4,900달러 돌파는 단순한 기술적 시그널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과 맞물린 구조적 흐름”이라며 “향후 금리 인하 여부가 2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플은 정책 수혜주,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의 상징으로 각기 다른 서사를 바탕으로 금리 환경 변화에 반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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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