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외식 플랫폼 맵켓(MAPKET) 정식 출시… 외식업 생존 방정식을 다시 쓴다
풀스택 외식 솔루션으로 자영업자 생존율 제고… 외식업 SaaS 시장 본격 개막
㈜셀리스트(대표 이인기)가 개발한 AI 기반 외식업 플랫폼 맵켓(MAPKET)이 오는 8월 27일 공식 출시된다. 맵켓은 기존의 간편식 또는 식자재 유통을 넘어 상권 분석부터 메뉴 추천, 원팩 기반 간편 조리, 자동 발주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외식 솔루션이다.
국내 외식업 시장은 약 118조 원 규모로 방대하지만, 인건비 상승과 식자재 폐기율, 메뉴 개발 부담 등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자영업자의 생존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셀리스트는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접근법을 택했다.
맵켓은 AI가 상권·업종·요일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메뉴를 제안하고, 원팩(one-pack) 방식의 간편 조리 시스템을 통해 조리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킨다. 또한 데이터 기반 원가·판매가 산출 시스템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자영업자 누구나 ‘장사의 수학공식’을 갖추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업체측은 실제 직영 테스트 매장에서는 맵켓 도입 이후 식자재 로스율 40% 절감, 인건비 30% 이상 절감이라는 성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플랫폼 개발에 앞서 셀리스트는 플래그십 매장 ‘술찬당’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1년 이상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그 결과 350종 이상의 원팩 레시피와 현장 맞춤형 조리 효율 시스템을 개발했다.
맵켓의 차별점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실질적 해법이라는 점이다. 셀리스트는 기술을 실매장 운영에 적용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며 플랫폼을 완성해, 출시와 동시에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셀리스트 이인기 대표는 “외식업은 하루하루가 생존과의 싸움이지만, AI와 데이터를 도입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며 “맵켓은 단순한 운영 편의가 아닌, 자영업자의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외식업 SaaS 모델로 확장해 세계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맵켓의 출시가 외식업 분야에서 SaaS 기반 솔루션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맵켓은 식자재 유통에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한 상권 분석, 메뉴 추천, 자동 발주 기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외식업 운영의 일부 프로세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