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서재필 기념관 방문 "자주독립 정신 기리며 발전 기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만…무궁화 기념식수

2025-08-27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박사의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재필 박사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 대통령은 기념관이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서 박사의 생가 보존 상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관계자들에게 상세히 물었다. 또한, 김 여사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를 심었다.

한국 대통령이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의 일이다. 서재필 박사는 1896년 고종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문 건립과 만민공동회 개최 등에서 활약한 인물로, 1951년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병원에서 별세했다. 그의 기념관은 서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주택을 개보수하여 1990년에 개관했다.

이번 방문에는 메리 게이 스캔런 연방 하원의원, 로버트 맥마흔 미디어 시장, 패티 김·팀 키어니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등이 동행하여 기념관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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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