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동산 증세 신중한 입장…"시장 상황 따른 판단"
2025-08-30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증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지켜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증세 여부를 잘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9일 SBS뉴스에 출연해 세제 개편안을 통해 5년간 35조6천억 원의 세금을 정상화했다고 밝히며 나온 발언이다.
구 부총리는 또한 미국과의 국방비 협상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하며, 국방비를 늘리면 간접비가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익 관점에서 능력에 부합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서는, 구 부총리가 조속한 인하를 위한 실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계획대로 15%로 인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2026년 예산안과 국가채무에 대한 우려에 대해 성장률을 높여 국내총생산(GDP) 분모를 키우면 적자나 채무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장기적인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정부의 소극적 재정지출로 인한 성장률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성장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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