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시세 6달러 향한 돌파 기대감…ETF 낙관론에 힘 실려?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가 2.80달러(현지시간) 지지선 부근에서 움직임을 이어가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모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변동성이 큰 흐름 속에서도 매수세는 저항선을 회복해 장기적인 돌파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데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라는 부연이다. 특히 리플 ETF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XRP에 대한 기대감이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가격 구조는 현재 전형적인 컵앤핸들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3.55달러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 구간은 여러 차례 가격 상승을 가로막은 ‘천장’ 역할을 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매집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7월부터 9월까지 XRP는 3.5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뒤 하락 쐐기 패턴을 그렸는데, 이는 강한 지지선과 함께 나타날 경우 상승 지속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XRP는 2.80달러 지지선을 반복적으로 방어하며 매수세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코인게이프의 설명이다.
만약 매수세가 3.20달러를 돌파한다면 목선 구간인 3.55달러를 향한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 이를 뚫을 경우 6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 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RSI는 42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매도세가 힘을 잃었음을 나타내고 있고, 볼린저밴드는 상당히 좁혀지며 변동성 억제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신호들이 향후 방향성 전환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플 ETF 승인 가능성도 XRP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는 현재 총 11개의 리플 ETF 신청서를 검토 중이며, 10월에 중요한 결정 시한이 도래한다. 폴리마켓 기준 승인 가능성이 87%까지 올라가며 낙관론이 강해지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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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