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 ‘Whisk’ 업그레이드 후 시세 강세 전환 조짐?
[CBC뉴스] 스텔라루멘(XLM)이 9월 3일(현지시간) 새 업그레이드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XLM이 이번 주 최저치인 0.3456달러에서 반등해 현재 0.367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와 네트워크 개선이 맞물려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적용된 ‘프로토콜 23’, 일명 ‘Whisk’는 스텔라 개발자들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업그레이드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버전은 네트워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통합 이벤트 기능과 병렬 거래 처리(PTP)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PTP는 거래가 몰릴 때도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처리 속도를 개선해 스텔라를 업계 내 빠른 블록체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텔라 네트워크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디파이 라마(DeFi Llama) 집계에 따르면 총 예치자산(TVL)이 1억4천만 달러를 돌파해 최근 빠르게 확장하는 체인으로 꼽히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스텔라가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인게이프는 올해 스텔라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7억1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프랭클린 템플턴의 토큰화 자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USDC 규모도 2억 달러를 넘어섰다.
ETF와 관련된 전망도 제기됐다. 코인게이프는 일부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현물 기반 XLM ETF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며, XLM이 현재 100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을 기록하면서 유동성과 위상 면에서 상위권 암호화폐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리플 공동 창립자가 시작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 코인게이프는 XLM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매수세가 여전히 우세함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형성된 하락 쐐기형 패턴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패턴은 지난 7월 이후 고점과 저점을 연결해 나타난 것으로, 코인게이프는 XLM이 단기간에 0.2186달러에서 0.5185달러까지 급등한 이후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다시 연중 고점인 0.5185달러를 시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0.30달러 선이 무너지면 상승 시나리오는 힘을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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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