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국인 구금 사태 신속 해결하라" 지시

2025-09-06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한 475명이 구금된 사태에 대해 신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이 사안에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하며,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서울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다. 조 장관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외교부와 산업부, 경제단체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우려를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장관은 필요 시 직접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행정부와 협의할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지에서는 주미국대사관 총영사를 반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력 보강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