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호화 요트, 첫 항해 15분 만에 침몰
2025-09-06 하영수 기자
[CBC뉴스] 튀르키예에서 새로 건조된 호화 요트가 출항 후 15분 만에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돌체 벤토'로 명명된 이 요트는 지난 2일 튀르키예 흑해 연안의 에레글리항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중심을 잃고 전복됐다.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해안에서 200m 정도 나아가자마자 급격히 기울어지며 침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승선자들은 갑판으로 뛰어나와 바다로 몸을 던져 탈출했다. 선주와 선장, 그리고 두 명의 선원은 모두 무사히 해변으로 헤엄쳐 나왔다.
이 호화 요트의 가격은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로 추정되며, 현재 튀르키예 당국과 선사는 요트의 건조 과정에서 기술적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요트의 안정성과 안전에 대한 중요한 경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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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