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리플(XRP), 비트코인 넘본다? 전문가들 “규제·토큰화·기관 수요가 관건 5~10% 수준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CBC뉴스]가상자산 시장에서 ‘XRP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수 있을까’라는 논의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크립토센세이(CryptoSensei)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영상에서 “규제 정비, 블록체인 간 연계성, 그리고 실물자산 토큰화 확산이 맞물릴 경우 XRP가 비트코인보다 앞설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10년간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흐름은 주식, 채권, 부동산, 파생상품 등 실제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들 시장의 극히 일부만이 블록체인에 편입돼 있지만, 글로벌 규제 협력이 뒷받침된다면 향후 10년 동안 이 비율이 5~10% 수준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G7, G20 국가들의 법적·제도적 조율이 가치 이전의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체인링크, 리플 등 기업들이 실물자산과 블록체인을 잇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며 “XRP가 비트코인보다 위에 서 있는 장면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리플과 XRP는 이미 글로벌 은행 및 결제업체들과 긴밀히 협업해온 사례가 많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XRP는 태생부터 국경 간 결제와 정산이라는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 수요를 겨냥해 개발됐다. 이러한 특성은 비트코인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일부 분석가들은 기관 채택 확대가 XRP가 비트코인을 제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 바리씨(BarriC)는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XRP를 활용하기 시작하면 가격이 1,000달러 이상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도 내놨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다른 동력으로는 XRP 레저(XRPL)에서의 토큰화 흐름이 꼽힌다. 최근 몇 주간 XRPL 기반의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외신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자산 발행 및 관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실물자산 토큰화는 향후 수조 달러에 달할 성장 기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XRP 레저가 이를 선점한다면 가격에도 큰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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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