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비트코인(BTC) S&P500 갈라서기? 알트코인 랠리 언제까지 이어질까
[CBC뉴스]AMBCrypto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미국 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의 흐름이 다시금 엇갈리고 있다. 통상 두 자산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왔지만, 최근 하루 기준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반면 S&P500은 하락하며 뚜렷한 괴리를 드러냈다. 외신은 이를 두고 시장 자금이 암호화폐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암비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최근 몇 주 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다 12만4000달러 고점에서 10만8000달러까지 밀린 뒤, 11만 달러 부근 저항을 다시 시험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반등은 최근 유입된 자금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디커플링(탈동조화)’은 과거에도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사이 S&P500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성과를 낸 경우는 단 세 차례였으며, 특히 2022년 분리 국면에서 비트코인은 62% 급락한 반면 S&P500은 13% 하락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유동성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이 135% 올랐고, S&P500은 33%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암비크립토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지배력(BTC.D)이 약화되며 알트코인도 자금 유입의 수혜를 받는 모습이다. 코인마켓캡 집계(현지시간)에 따르면 비트코인 점유율은 하루 만에 3.43% 줄었고, 이더리움(ETH)이 2.17% 상승하며 그 빈자리를 메웠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알트코인 우위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 벤 코웬(Ben Cowen)은 “ETH 대비 알트코인은 9월에 상승할 수 있지만, BTC 대비 알트코인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ETH가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다시 시험할 수 있지만, ETH/USD가 해당 구간에 도달하면 알트코인 랠리도 힘을 잃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들은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외신은 최근 90일간 지표에서 퍼지펭귄(PENGU), 이세나(ENA), 콘플럭스(CFX), 스토리(IP), 체인링크(LINK) 등이 다른 대형 토큰보다 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형 알트코인을 선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입 자금은 대형 알트코인에 더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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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