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트코인(BTC), 1억5천만원대 안착…과연 최고가 대비 11% 격차 언제 메울까?

2025-09-08     김민철 기자
비트코인

[CBC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1억 5천3백만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8일 오전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153,814,578.6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가격인 1억 5,063만 원보다 약 2% 높은 수준이며, 전일 가격 1억 5,327만 원과 비교했을 때는 사실상 변동이 없는 흐름이다.

과거 고점과의 비교

지난 2025년 8월 14일, 비트코인은 1억 7,265만 원대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가격은 당시 대비 약 -11%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점 회복까지는 추가 상승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크립트 분석 – “나카모토 실존론?”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의 공동 CEO인 조셉 샬롬(Joseph Chalom)은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만든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약 양자 컴퓨팅이 암호화폐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는 순간이 온다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라는 일종의 ‘극단적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이 주장이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나카모토 신화’는 시장 심리를 자극하는 화두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유통량은 19,917,696 BTC로, 최대 발행 한도인 2,100만 개의 약 95%에 도달했다. 이미 총 공급량과 동일한 수준에 이른 셈이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된 시가총액은 약 ₩3,067.23조이며,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3,233.9조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 60% 안팎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일주일 사이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는 단기적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1억 5천만 원대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지만, 최고가와의 간극을 메우기에는 뚜렷한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이다.

긍정적 요인: 반감기 이후 공급 축소, 기관 자금 유입 기대

부정적 요인: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 거래량 감소, 단기 투자심리 위축

시장에서는 단기 등락보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2억 원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 관망세 속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시 최고가를 향한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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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