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ETF 상장 앞두고 0.50달러 간다?…3가지 상승 신호

2025-09-12     김민철 기자
도지코인

[CBC뉴스]미국 최초의 밈 코인 ETF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도지코인(DOGE)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렉스-오스프리 DOGE ETF가 9월 12일(현지시간)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XRP, BONK, TRUMP, 비트코인 ETF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검토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코인게이프는 해당 ETF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시장에 새로운 투자 창구를 열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ETF 기대감과 맞물려 도지코인 가격은 최근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지난주 0.21달러까지 밀렸던 DOGE가 불과 며칠 만에 20% 가까이 뛰어오르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고 전했다. 선물 시장에서도 투자 열기가 두드러진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DOGE 선물 미결제약정은 45억 9천만 달러로 10% 급증하며 뚜렷한 강세 심리를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유명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의 분석을 전하며, DOGE가 현재 수준에서 두 배 가까이 뛰어 0.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소개했다. 다만 그는 0.29달러 저항선을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거시경제 환경도 도지코인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8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다음 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50bp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밈 코인이라는 상징성, ETF라는 제도적 변화, 그리고 시장 전반의 완화적 분위기까지—세 가지 요인이 도지코인을 다시 주목받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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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