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기업가치 90억 달러 논의…코인데스크 “예측 시장 주류화 신호탄" ,비트코인 이더리움 선전 주목
[CBC뉴스]가상자산 기반 온라인 베팅 거래소 폴리마켓(Polymarket)이 기업가치를 약 90억 달러로 평가받는 거래를 논의 중이라고 코인데스크(Coindesk)가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불과 3개월 전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가 주도한 자금 조달 당시 평가받은 10억 달러에서 크게 오른 수치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류코인들의 선전의 영향으로 보기도 한다.여러견해가 존재하지만 이런 가설도 설득력있게 들린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업가치 급등에는 규제 완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021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폴리마켓의 예측 계약 제공을 금지했지만, 올해 초 해당 기관은 플랫폼의 미국 내 운영을 공식 허용했다. 이로써 성장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폴리마켓은 정치 선거, 법원 판결, 지정학적 사건 등 현실 세계의 다양한 결과에 대해 베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코인데스크가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미국 대선 주기 동안만 8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베팅이 성사됐으며, 온라인 트래픽 기준으로는 팬듀얼(FanDuel),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벳페어(Betfair) 등 스포츠 베팅 대형사들을 능가했다.
경쟁사 칼시(Kalshi) 역시 최근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코인데스크는 칼시가 올해 초 20억 달러에서 현재 50억 달러로 평가액이 뛰었다고 전했다. 이는 규제된 예측 시장이 주류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코인데스크는 정치적 배경을 가진 투자자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운영하는 벤처캐피털 ‘1789 캐피털’은 수천만 달러 규모로 폴리마켓에 투자했으며, 트럼프 주니어는 고문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예측 시장이 워싱턴 정가에서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비판자들은 잘못된 정보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지지자들은 정치·국제 현안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