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금리 인하 앞두고 반등 기대감 고조…연준 금리 인하 확률 96.4%… 솔라나(SOL)·도지코인(DOGE) 동반 랠리 가능성은?

2025-09-16     김민철 기자
비트코인

[CBC뉴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96% 이상으로 점쳐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숨 고르기를 마치고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비롯해 리플(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코인들이 거래량 상위권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상승 모멘텀을 모으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은 96.4%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경제의 둔화 신호와 노동시장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위해 완화 기조로 선회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금리가 낮아지면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에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형 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여전히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기준자산으로서 대형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핵심에 자리 잡았으며,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DeFi)과 NFT,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등 다양한 생태계 수요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두 자산 모두 ‘최고가 대비 하락률’ 지표에서는 여전히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본격적인 반등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거시 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저항 구간이 뚜렷하다”는 신중론이 교차하고 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와 도지코인이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최근 거래량 지표에서 솔라나는 테더(USDT), USDC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으며, 도지코인 또한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으로 거래량 상위에 포함됐다. 솔라나는 나스닥 상장 기업의 대규모 보유와 ETF 기대감이, 도지코인은 커뮤니티 기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이후 시나리오

이번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적으로 강한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경우 고점에서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어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연준의 완화 기조가 유지되는 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ETF 수요, 그리고 알트코인의 기관 채택 확대가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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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