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시세 138% 상승 전망…ETF 기대감 커졌나?

2025-09-18     한동준 기자
시바이누

[CBC뉴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전문가가 시바이누(SHIB) 가격이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최대 138%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SHIB 선물 규제 변화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기대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최근 X(구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시바이누가 대규모 상승 랠리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그는 SHIB 차트가 약 138% 반등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는 토큰 가격을 다시 0.000032달러 부근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크스는 SHIB가 이틀 단위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가격이 좁은 범위 안에서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는 보통 대규모 돌파 이전에 나타나는 기술적 패턴으로, 현재 SHIB 가격은 약 0.00001341달러(현지시간)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모멘텀 지표도 눈에 띄었다. 시바이누는 최근 피벗 포인트(0.00001333달러)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0.0000139달러)을 상향 돌파했고, MACD 히스토그램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소각률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률이 438% 급등했으나, 과거 사이클에 비하면 여전히 소각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을 동반한 0.00001412달러 이상 마감 시 알고리즘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마크스가 제시한 랠리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편, ETF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코인게이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래소 상장 기준을 개정하면서 SHIB 현물 ETF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1k Shib Index’라는 이름으로 SHIB 선물을 출시했으며, SEC 규정에 따라 선물이 승인된 자산은 최대 75일 내 신속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SHIB는 소위 ‘ETF 관찰 리스트’에 올랐다는 평가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XRP, 카르다노, 도지코인과 함께 ETF 가능성을 거론되는 자산군에 속하고 있다. 비록 단독 ETF 출시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전문가들은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후 다른 종목을 검토할 경우 다중 자산 ETF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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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