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리플(XRP), 미국 첫 현물 ETF 상장으로 기관 자금 유입 본격화하나?
[CBC뉴스]리플(XRP)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특히 미국에서 최초의 XRP 현물 ETF가 등장하면서 기관 투자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REX-오스프리(REX-Osprey)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 ‘XRPR’을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거래 개시 후 불과 90분 만에 약 2,400만 달러 규모가 거래되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입증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 거래량이 지금까지 출시된 XRP 선물 ETF의 첫날 거래량을 5배 이상 넘어서는 기록이라고 밝혔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를 두고 규제된 XRP 투자 수단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관 투자자들의 인식에도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오는 10월 13일(현지시간)부터 XRP 선물 옵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 소식이 투자자 심리를 끌어올리며 시장 참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시장 데이터 업체 산티먼트(Santiment)는 최근 XRP가 소셜미디어에서 언급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 배경으로 규제 환경 개선과 굵직한 이슈들을 꼽았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를 포함한 그레이스케일의 다중 자산 펀드를 승인한 점은 XRP의 규제 정당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러한 일련의 흐름이 단순한 가격 요인을 넘어 XRP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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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