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맞아 지자체별 '추석 지원금' 지급 확산?…서민 가계 숨통 트이나
[CBC뉴스]2025년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역대급 황금연휴’로 불리고 있다. 귀성길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지만, 교통비·선물비·식비 등이 한꺼번에 늘어나면서 서민층의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겹친 상황에서 명절 준비는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지방자치단체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안정 차원의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추석지원금’ 또는 ‘명절위로금’을 지급하며 실질적인 보탬을 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급 방식은 현금 또는 지역화폐 형태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활용할 수 있어 소비 진작 효과까지 노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구, 차상위계층,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원금 액수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5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이며, 신청 절차 역시 지자체별로 다양하다. 온라인 접수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받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별도 신청 없이 계좌로 자동 지급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조치가 단순한 명절 비용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추석 연휴에는 필연적으로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 정부 차원의 전국적 지원금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각 지자체별 지급 방안이 이어지면서 올해 추석은 사실상 ‘지원금 명절’로 불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민들은 이번 긴 연휴가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동시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조언이 아닙니다.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실행전 해당기관에 문의하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