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고래 움직임 속 시세 200달러 지지선 시험대
[CBC뉴스]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압박을 받으며 신중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강한 회복세가 나오기 전 200달러 선을 재차 시험할 가능성이 주요 시나리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SOL 가격은 고래들의 대규모 이동과 기술적 신호에 따라 향방이 갈릴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23일(현지시간) 기준 솔라나 시세는 219.35달러로, 하루 만에 7% 하락한 뒤 불안정하면서도 중대한 위치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 지표 분석 결과 SOL이 200달러 지지 구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방향성을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DMI 지표에서는 +D가 –D 아래로 내려갔고, ADX는 31을 기록해 추가 하방 압력을 시사했다. 코인게이프는 과거 이와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을 때 솔라나 가격이 126달러까지 떨어진 후 62% 반등했던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지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2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코인게이프는 단기적으로 2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248달러 돌파 시에는 325달러 선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장기적인 가격 전망에서는 점진적인 회복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게 코인게이프의 설명이다.
한편, 대규모 고래들의 움직임도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수 시간 사이 8억3천6백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가 바이낸스 지갑으로 이동했고, 또 다른 5천4백만 달러가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로 유입된 사실을 전했다. 이러한 집중적 자금 이동은 단기적으로 유동성 압박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인게이프는 고래들의 매도 물량이 계속 거래소로 이동할 경우 200달러 지지선 시험 가능성이 커지지만, 과거 사례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유입 이후 매도세가 소진된 뒤 급반등이 이어졌던 점도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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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