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주가 변동성 주의보...코스피 상승 속 코스닥 부진
[CBC뉴스] 엘앤씨바이오가 23일 장 초반 700원 하락한 5만6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로는 1.23% 상승한 가격대지만,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단기적인 변동성을 드러냈다.
시장의 큰 그림을 보면, 코스피 지수는 3,476포인트로 3,5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수가 고점을 향해 가는 가운데 대형주 중심의 시장 분위기는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코스닥은 871.49포인트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중소형주에는 여전히 부담이 남아 있다. 엘앤씨바이오가 코스닥 종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엘앤씨바이오는 피부 ECM(세포외기질) 기반 주사제 ‘리투오(Re2O)’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힌 바 있다. 신약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시세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실제로 22일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쌍끌이 매도에 가담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도로 집계됐다.
전일 2천800원 급등했던 주가가 하루 만에 무너진 만큼, 단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수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만 최근 12거래일 동안 주가가 엇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음과 양의 횟수가 비슷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치열한 가격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3,500선을 돌파할 경우 단기 투자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코스닥 종목인 엘앤씨바이오는 지수 방향성에 따라 추가 변동이 클 수 있어 23일 종가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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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