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시세 반등 가능성? 고래 매집·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신호
[CBC뉴스] 시바이누 가격이 이번 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 약세 흐름과 맞물린 현상이다. 다만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고래와 이른바 ‘스마트 머니’의 매집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하락이 단기 조정일 수 있으며, 향후 강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일일 차트에서 중요한 지지선까지 떨어졌다. 최근 $0.00001178까지 하락했지만, 이는 올해 8월 이후 여러 차례 지켜온 수준이다. 긍정적인 점은 이 가격 흐름이 삼중 바닥(triple-bottom) 패턴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패턴의 넥라인은 $0.00001481 수준으로, 이는 머레이 수학선(Murrey Math Lines) 상 강력한 저항선과 겹친다. 따라서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가 약 25% 상승해 $0.00001480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가격이 $0.00001178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하락형 삼각형(descending triangle)이 완성돼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이프는 또 고래들의 매집 현상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나센(Nansen)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은 지난달 저점이었던 385억 개에서 현재 1,005억 개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최근 며칠 사이에만 620억 개, 약 74만5천 달러어치를 추가 매집한 셈이다. 같은 기간 ‘스마트 머니’ 투자자들도 시바이누 보유량을 30일 동안 98% 늘려 총 124억 개 이상으로 늘렸다. 이는 향후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된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도 주목된다. 코인게이프는 투자자들이 시바이누를 매도하지 않고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실제 거래소 내 시바이누 잔고는 8월 290조 개에서 최근 282.23조 개로 줄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소각량 증가도 긍정적 신호라고 분석했다. 화요일(현지시간) 소각률이 112% 상승하며 수백만 개의 토큰이 유통에서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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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