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군령권과 이재명 대통령의 '엔드(END) 이니셔티브'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

2025-09-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국회 국방위원회가 24일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군령권과 이재명 대통령의 '엔드(END) 이니셔티브'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청문회는 육사 출신 비하 발언과 비핵화 정책에 대한 여야 간의 갈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정회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선원 의원은 청문회에서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하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항명죄로 수사 의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합참의장의 군령권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국민의힘의 한기호 의원은 특정 학교 출신을 비하하는 발언은 국방위원으로서 적절하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END(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핵 개발을 교류와 관계 정상화로 자연스럽게 파기할 수 있겠느냐고 문제를 삼았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이라며 반박했다.

청문회는 이러한 여야 간의 충돌로 인해 여러 차례 중단됐으나, 일정은 계속 진행됐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2025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을 포함한 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국감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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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