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ETF 수요에 힘입어 반등 가능성…기관 투자 수요 뚜렷?

2025-09-25     한동준 기자
리플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여러 상승 신호가 관찰되면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한 XRPR ETF로의 자금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REX-Osprey XRPR ETF는 단 3거래일 만에 운용자산이 3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XRP 수요가 견고하다는 신호라는 평가다. 해당 ETF의 운용보수는 0.75%로, 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블랙록의 IBIT ETF(0.25%)보다 비용이 높은 편이다.

코인게이프는 XRPR ETF의 성장세가 미국 증권당국이 심사 중인 주요 암호화폐 펀드 승인 가능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등 7개 운용사가 관련 펀드를 신청해둔 상태다. XRPR 사례에 비춰볼 때 이들 펀드는 승인 후 12개월 동안 80억~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새로운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는 것으로, XRP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코인게이프의 설명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퇴직연금 계좌(401k)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가운데, 이러한 제도 변화 역시 XRP와 이더리움 같은 주요 코인에 일부 자금이 흘러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과 맞물려 위험자산 선호도가 커질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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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