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 40% 돌파 전남, 2차 소비쿠폰 신청률 45.97%로 가장 높아

2025-09-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민생회복을 위한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첫 주 사흘 동안 전체 대상자의 약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체 신청 대상자 4,560만7,510명 중 1,858만2,887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요일제 신청 기준으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 가능 대상자 2,725만3천 명 중 68.2%가 참여했다.

지급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인원이 1,346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흘간 신청을 통해 지급된 금액은 총 1조8,583억 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5.97%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고, 제주와 강원은 각각 35.85%와 38.6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의 사용처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가 새롭게 포함됐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조치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성, 그리고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한 결과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시작했으며,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제한 없이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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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