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mXRP 출시 직후 예치금 2,200만 달러 돌파

2025-09-28     한동준 기자
리플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기반 신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XRP가 출시 직후 일주일도 안 돼 2,200만 달러(약 3천억 원) 이상 예치금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는 XRP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mXRP는 토큰화 플랫폼 미다스(Midas)가 인터롭랩스(Interop Labs), 액셀라(Axelar)와 협력해 개발했다. 이 토큰은 XRPL EVM 사이드체인에서 발행된 ERC-20 형태로, 액셀라를 통해 브릿지된 XRP가 선택된 수익 전략에 투입되는 구조다. 코인게이프는 일반적인 스테이킹 모델과 달리 mXRP는 리베이스나 공급 인플레이션 없이 XRP 대비 가치를 쌓아간다고 전했다.

액셀라는 이번 성과를 기념하며 X(구 트위터)에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mXRP 볼트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출시됐으며, 미다스 측은 최대 10%에 달하는 “의미 있는 수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XRP를 예치하면 XRPL EVM 네트워크로 브릿지되며, 그 대가로 mXRP를 받는다. 이렇게 받은 mXRP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서 활용할 수 있고, 유동성 풀에 추가하거나 대출 시장 및 추가 상품에 예치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예치 자산은 아시아 기반 디지털 자산사 하이퍼리듬(Hyperithm)과 같은 전문 관리사들이 위험을 관리한다. 투자자가 환매할 경우 mXRP는 소각되고, 그와 동일한 가치의 XRP가 반환된다.

눈에 띄는 점은 XRP 가격이 이번 출시 직후 소폭 상승해 약 2.8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는 점이다. 코인게이프는 스테이킹 보상이 늘어나면서 참여자가 확대될 경우 mXRP 출시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전했다.

이번 mXRP 출시는 최근 XRP 활용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나왔다. 코인게이프는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가 Enosys Liquity V2 플랫폼을 통해 XRP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표한 점을 언급했다. 이는 온체인 유동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리플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해 블랙록, 반에크가 운용하는 토큰화 펀드에 자사 스테이블코인 리플USD(RLUSD)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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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