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지지선 버틸까? 도지코인 0.23달러 갇힘…리플(엑스알피), 3달러 앞둔 분수령
[CBC뉴스]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나, 뚜렷한 상승 돌파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는 9월 3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리플(XRP)의 향방이 시장 분위기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바이누, ‘달 기지’ 시험대에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가 지칭하는 ‘달 착륙(moon landing)’은 가격 급등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핵심 지지 구간을 의미한다. 현재 SHIB는 0.0000119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장기간 이어져온 대칭 삼각형 패턴의 하단 지지선을 다시 시험하고 있다.
이 구간(0.0000110~0.0000115달러)은 최근 수개월 동안 방어선 역할을 했지만, 거래량 감소와 RSI의 무기력한 흐름이 불안 요인으로 지적됐다. 유투데이는 만약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SHIB 가격이 0.0000090~0.00001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지지선이 지켜지고 하락 추세선을 넘어선다면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도지코인, 0.23달러에 발 묶여
도지코인은 현재 0.23달러에 갇힌 채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DOGE는 100일·20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거래되며 압축 구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거래량까지 줄어들어 ‘폭풍 전야’에 놓인 상태다.
0.22달러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0.20달러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유투데이는 최근 몇 달간 DOGE가 해당 구간에서 꾸준히 반등해왔던 점을 언급하며, 0.24~0.25달러 저항선을 뚫을 경우 0.28달러까지 회복 시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리플, 3달러 도전 앞둬
리플은 최근 1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반등 신호를 보였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이는 9월 하락세 이후 나타난 첫 뚜렷한 강세 흐름이다. 다만 50일 이동평균선이 여전히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삼지 못하면 2.80~2.85달러 구간에서 다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투데이는 리플이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확보하고 매수세를 유입시킬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3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반대로 저항 돌파에 실패하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2.65달러대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덧붙였다.
현재 시장은 시바이누의 핵심 지지선 유지 여부, 도지코인의 압축 구간 돌파, 리플의 3달러 재도전이라는 세 가지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거래량 회복이 앞으로의 추세 전환을 좌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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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