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9월에도 스포츠대상 정상…농구를 넘어 팬덤의 상징으로 [9월 네티즌 어워즈]

2025-10-01     김현진 기자

[CBC뉴스] 2025년 9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부문 ‘스포츠대상’은 또다시 허웅의 차지였다. 그는 6,516표(득표율 41.1%)를 획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단순한 종목 인기보다 팬덤의 절대적인 결집력이 그의 이름을 정상에 세우고 있다.

축구 스타들의 강력한 존재감

2위는 이강인이 3,145표(19.8%)를 기록하며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3위는 손흥민으로, 1,864표(11.7%)를 얻어 여전히 ‘월드클래스’의 무게감을 보여줬다. 두 축구 스타의 득표는 스포츠대상의 경쟁 구도를 농구와 나란히 축구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야구·피겨·배드민턴, 다양한 종목의 도전

4위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으로, 932표(5.9%)를 얻으며 차세대 야구 스타의 위상을 드러냈다.

5위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팬덤의 사랑을 받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807표(5.1%)를 기록했다.

6위에는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712표(4.5%), 7위에는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706표(4.4%)로 뒤를 이었다.

배구·골프·신흥 스타들의 합류

8위는 배구 여제 김연경으로 588표(3.7%)를 얻으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9위는 골프 기대주 윤이나가 493표(3.1%)를 기록했고, 10위는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105표(0.7%)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야구 팬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포츠대상의 의미, 팬덤이 만든 지도

이번 9월 결과는 특정 종목의 성적이나 화제성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허웅의 1위는 농구 스타를 넘어 ‘팬덤의 상징’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며, 축구·야구·피겨·배드민턴·배구·골프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의 순위권 진입은 스포츠대상이 가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시켰다.

10월에도 허웅의 아성이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종목의 스타가 반전을 써낼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야구는 특히 곧 가을의 제전이 열릴 예정이다.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노시환의 홈런갯수는 여전히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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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