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10기 영식-백합, 인도 여행 강행군 갈등 폭발

2025-10-03     김정수 기자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 여행 중 일정 및 여행 방식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 3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30회에서는 이들의 인도 네 번째 일정이 공개된다.

‘나는 SOLO’ 10기 참가자 영식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자 백합은 여행 스타일에서 차이를 보였다. 영식은 세밀한 계획과 비용 절약을 중시하는 ‘발품형’이며, 백합은 즉흥적이고 휴식을 추구하는 ‘휴식형’이다. 자이푸르 방문을 앞두고 두 사람은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식은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기 원했지만, 백합은 마사지와 카페, 펍 중심의 휴식 코스를 제안하며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백합은 “첫째 날, 둘째 날이 강행군이어서 오늘은 쉬고 싶다”며 제작진이 추천한 뉴델리의 카페와 펍을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영식은 처음에는 “좋은 계획이다. 내 계획은 모두 취소해도 된다”며 동의하는 듯했으나, 전날 렌트한 ‘툭툭이’ 비용에 관해 “별로 개의치 않는다, 맞지?”라며 백합을 압박했다. 이에 백합은 “그건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MC 김원훈은 “너무 힘들다”며 고통을 대신했다.

영식은 인도 여행 비용 절약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아그라에서 뉴델리로 돌아오는 기차표 여분을 받았다. 비용이 절감됐다. 우리 돈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돈은 한국에 돌아가서 써도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솔직히 인도에서 돈을 쓰며 커피를 마셔봤자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 백합을 당황하게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식이 경비를 아낀 이유와 백합의 솔직한 반응이 드러난다. 두 사람의 여행 성향 차이로 인한 갈등과 강행군 인도 일정 속 감정 변화가 부각된다.

‘지지고 볶는 여행’ 30회는 3일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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