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궁궐의 매력, 서울 4대 궁 무료 개방...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와 조선왕릉 무료 개방

2025-10-04     하영수 기자

[CBC뉴스] 경복궁과 서울의 4대 궁, 종묘, 조선왕릉이 추석 명절을 맞아 무료로 개방된다.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천절 아침, 경복궁에서는 첫 손님으로 호주에서 온 푸트리 씨가 환영받았다. 국가유산청장 허민은 관람객을 맞이하며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함께 한복을 입고 경복궁의 주요 명소를 안내했다.

서울의 4대 궁과 종묘는 9일까지 휴무 없이 무료 개방되며, 연휴 막바지에는 '궁중문화축전'이 열려 12일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유료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창경궁에서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비 영친왕비의 복식 재현품과 과거 왕실 잔치를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경복궁 인근의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추석 한마당 행사 '한가위는, 민속이지!'가 열려 민속 공연과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한가위 배 씨름대회'와 씨름 체험 교실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무료 개방과 전통문화 행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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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