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직뱅크 인 리스본'서 아이브 글로벌 인기도 입증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KBS 2TV '뮤직뱅크 인 리스본'에서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달 2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뮤직뱅크 월드투어' 20번째 공연 실황이 10일 방송됐다.
아이브는 'K-POP 대항해시대' 콘셉트 무대에서 '세상을 향해 당당히 돛을 올린 여신들'로 소개되며 등장했다. 멤버들은 민트와 브라운 색상의 의상을 맞춰 입고 데뷔곡 '일레븐(ELEVEN)'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관객의 응원 속에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고음과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현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된 'CALL FROM IVE'에서는 장원영이 무작위로 한 관객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뽑아 전화를 걸고,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메가 히트곡 '아이엠(I AM)'으로 꾸며졌다. 아이브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의 한국어 응원 소리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무대 종료 후 눈시울을 붉히는 팬의 모습도 포착됐다.
리더 안유진은 MC 박보검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OST 'I'll Never Love Again'을 열창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공연 후 안유진은 "선곡부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너무 뿌듯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올해 '레블 하트', '애티튜드(ATTITUDE)', 'XOXZ'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강타했으며, 특히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음악방송 11관왕, 4관왕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 통산 15관왕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포함해 '아이브 시크릿'과 'XOXZ'로 총 6개 차트에 동시에 진입했다.
아이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아이브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IVE WORLD TOUR 'SHOW WHAT I A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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