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찬 공기 유입으로 기온 급락, 서리와 얼음…강원 영동 새벽부터 비 또는 눈

강원 북부 산지 첫눈, 도로 안전사고 유의

2025-10-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20일 월요일은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리와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낮아진 2∼14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해발고도 1,200m 이상 강원 북부의 높은 산지에 아침 시간대에 1㎝ 안팎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로에 살얼음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경기내륙,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의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오전부터, 경남권 동부에서는 밤부터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지역이 10∼50㎜, 경북 북부 동해안 및 경북 북동 산지가 5∼30㎜,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및 경북 남부 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 안팎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및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4.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이번 기온 급락과 첫눈 소식은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각 지역 주민들은 이에 대비해 보온에 신경 쓰고, 농작물과 시설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산간 지역과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눈,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5∼15) <20, 2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4) <20, 2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5) <20, 20>

▲ 춘천 : [흐림, 흐림] (7∼16) <30, 30>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1∼13) <60, 80>

▲ 청주 : [구름많음, 흐림] (6∼16) <20, 30>

▲ 대전 : [구름많음, 흐림] (5∼16) <20, 30>

▲ 세종 : [구름많음, 흐림] (5∼15) <20, 3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7∼17) <20, 2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8∼18) <20, 20>

▲ 대구 : [구름많음, 흐림] (9∼18) <20, 30>

▲ 부산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4∼21) <20, 60>

▲ 울산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2∼18) <20, 6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12∼21) <20, 20>

▲ 제주 : [흐림, 구름많음] (15∼19) <3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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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