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한국의 대미 투자 현금 요구는 '아니다'

2025-10-21     하영수 기자

[CBC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하여 미국이 한국의 대미 투자에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김 장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여전히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거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미국 측에서 우리 측의 의견을 상당 부분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며 양국 간 협상이 진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최근 미국 방문 중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상무부를 방문해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체적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상은 한국의 대미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양국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실질적인 합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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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