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표준구호식단' 시범급식 성공적 실시

적십자·행안부, 안전한국훈련에서 시범급식

2025-10-23     하영수 기자

[CBC뉴스] 대한적십자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발한 '표준구호식단'이 2025 마포구 안전한국훈련에서 성공적으로 시범급식을 실시했다. 적십자사는 22일 이번 시범급식을 통해 표준구호식단의 현장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표준구호식단은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이나 구호인력에게 제공되는 식사의 품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질 낮은 도시락이 제공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식단 개발 과정에서는 영양균형, 조리 효율성, 현장 적용성이 주요 고려 사항으로 다루어졌다.

적십자사는 이번 시범급식을 통해 다양한 현장 조건에서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구호급식 기준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시범급식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구호식단은 자치단체가 재해구호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2026년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에 권고사항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표준구호식단의 메뉴는 쌀밥, 참치김치찌개, 배추김치, 불고기, 감자채볶음, 포장 김, 방울토마토, 바나나로 구성됐다. 이로써 재난 상황에서도 누구나 양질의 식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십자사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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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