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70여명 대상 수어교육 실시로 청각장애 인식 개선 앞장

2025-10-23     김정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명동사옥에서 4주 동안 매주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수어교육은 청각장애인의 공식 언어인 수어를 배우며 청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포용문화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농문화와 농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을 포함해 총 27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청각장애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와 ‘대화’라는 주제 하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어휘와 표현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등 농인과의 대면 시 실제 의사소통에 필요한 용어와 문장을 습득할 수 있다.

하나금융지주 ESG 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청각장애를 가진 분들과 실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실용적 수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포용문화 확산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개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목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달리기 캠페인 ‘오티즘(Autism) 레이스’ 후원, 발달·청각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자립 지원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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