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프리덤 플래그' 연합훈련, 일정 축소 결정
2025-10-24 하영수 기자
[CBC뉴스]한미 공군의 대규모 공중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오는 27일부터 예정된 일정에서 2주에서 1주로 축소됐다. 이번 결정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연합훈련은 APEC 정상회의 이후 고강도로 1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공군은 미측과 연내 2주간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시기를 검토했으나, 미군 측 사정으로 인해 시기 조정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1주차는 미군 단독 훈련으로, 2주차는 한미 연합훈련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훈련 참가 전력이 예년과 유사하다고 전하며,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훈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국 공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실시하던 연합편대군종합훈련과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지난해부터 통합해 '프리덤 플래그'라는 명칭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항공차단, 방어제공, 전투탐색구조, 근접항공지원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연습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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