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이사회 보고’ 패싱 논란

2025-10-24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 절차를 생략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권향엽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사업 본계약 체결 시 이사회 의결을 패싱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체코 두코바니 사업은 최근 15년간 한수원이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인데, 이사회 의결과 보고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체코 계약은 규정상 이사회 의결·보고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며 “4월에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증인으로 출석한 황주호 전 한수원 사장은 “해당 사업은 이사회 보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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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